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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청년정치단체 ‘영유니온’, 더영텐트와 청년정치 협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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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8. 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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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니온과 영텐트 한독 청년정치인 단체사진
청년단체 연합 더영텐트는 최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독일 기민당-기독당 내 청년조직 '영유니온'과 청년정치 문화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만찬회를 개최했다./제공=더영텐트
청년단체 연합 더영텐트는 최근 독일 기민당·기독당 내 청년조직 '영유니온'과 함께 청년정치 문화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만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콘래드 아데나워 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영유니온' 임원들이 동아시아 청년정치인 순방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더영텐트 소속 청년단체와 영유니온 간의 상견례를 겸해 한독 청년정치인 간의 협력을 확대 발전시키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측 청년정치인 대표로 이효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지민규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기범 노원구의회 의원, 박민협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또 영유니온 측에서는 틸만 쿠반 독일연방하원의원, 하이케 베르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원, 바스티안 슈나이더 영유니온 연방이사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청년정치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북한과 양국의 통일 문제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독 양국 정치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청년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깊은 공감을 나눴다.

아울러 향후 한독 청년정치인 간의 지속적인 만남과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김경동 더영텐트 대표는 "더영텐트와 영유니온이 공식적인 교류를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청년 간의 상호이해가 깊어지고, 미래를 짊어진 정치인으로써 건설적인 정치적 협력 관계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협 연수구의원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에서 2020년 독일의 영유니온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영유니온 준비위원회(별칭 청년의 힘)를 발족하여 당 혁신의 밑거름이 될 청년정치생태계 구축에 나선 바가 있었다"며 "향후 국민의힘에서도 영유니온처럼 청년 정치가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구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영텐트는 2019년 사단법인 날아, 사단법인 청정, 모와커뮤니티, 새움정책연구소, 정치아카데미 큰길, 빈칸 등 다양한 청년단체가 연합해 단생한 단체다.

이 단체는 정책해커톤, 프로젝트 데모데이, 2030비전 발표, 청년단체 네트워킹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1947년 독일 기민당과 기독당이 공동으로 구성한 영유니온은 현재 약 10만명의 만 14~35세 청년당원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독자적인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정당 행사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모당과 독립해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영유니온 출신으로는 독일 통합의 설계자로 널리 알려진 헬무트 콜 전 총리가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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