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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심항공교통 특화도시 구축...‘UAM’ 상용화 기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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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8.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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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래신산업으로 ‘K-UAM 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
오는 11월, UAM 분야 최고 국제행사 ‘K-UAM Confex’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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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안/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이하 UAM)은 저소음, 친환경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교통수단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공교통체계를 일컫는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 'K-UAM Team Korea'를 구성하고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와 기술로드맵을 지난해 발간했으며, K-UAM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내년 그랜드챌린지 1단계 사업 참여자를 공모 중이며, 국내·외 기관과 기업이 연합해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나아가 2단계 사업에서는 2024년 준도심·도심 실증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2단계 사업 참여를 위해 UAM 운용환경 조성 및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정부의 정책 추진에 발맞춰 UAM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우선 시는 UAM을 공약으로 선정해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최초 UAM 상용화 노선 구축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인천의 UAM 산업 도시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가상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버티포트 입지·저고도 비행환경 등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유력도시들과의 협력 강화도 눈에 띈다. 지난해 로스엔젤레스(LA)와의 UAM 도시간 협력을 시작으로, 올해는 파리, 뮌헨, 두바이, 싱가포르와의 UAM 도시간 협력체 확대 및 도시차원의 상용화 정책개발과 국제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세계경제포럼(WEF)은 AAM(Advanced Air Mobility) 분과를 구성했으며, 시는 AAM분과 창립도시로 7개 창립도시(메사추세츠, 로스엔젤레스, 올랜도, 암스테르담, 일드프랑스, 상파울루, 네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국제행사 개최에도 주도적이다. 시는 지난해 영종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UAM 신기술을 구현할 정책마련을 위해 도시와 기관·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이하 K-UAM Confex)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제1회 K-UAM Confex를 통해 인천-로스엔젤레스 간 도시간 협력을 구축했으며 향후 도시 간 협력체(GURS) 확대에 협의했다.

시는 올해도 K-UAM Confex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9~12일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K-UAM Confex는 '도시와 연결된(City Connected)'를 주제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전시, 발표, 별도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인천시가 정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로서 국토부 등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이 UAM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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