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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무가협회는 인천은 물론 서울과 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용안무가들의 협회로 매년 인천안무가전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기획하거나 기존 작품을 재구성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특히 매년 인천안무가전을 기획해 각기 다르면서도 공통된 무용의 세 장르(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가 공통 주제를 놓고 각자의 색채를 띤 작품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번에 기획한 '인천안무가전-returning again'은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우리의 삶과 관련된 것들을 되돌아봄이 지금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라는 명제를 품고 작품을 이끌어 간다.
앞으로만 쉼 없이 달려가는 우리의 일상을 잠깐 멈춤의 시간으로 채워보는 시간, 다시 가다듬고 달릴 채비를 잠시 해본다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 김유미 안무의 '윤회매십전-시간에 대한 잔상', 현대무용 윤재기 안무 '낭만시대', 발레 박경희 안무의 '여우동굴'로 구성됐다.
김유미 '윤회매십전-시간에 대한 잔상'은 우리 시간 속에서 감정은 여러 면으로, 전·후로 복잡하게 얼켜간다'는 감정을 잠시 멈춰 정화하는 과정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현대무용 '낭만시대'는 이제는 기억으로만 존재하는 추억 속 그리운 그 시절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삶의 에너지가 되어 오늘의 활력이 됨을 느끼게 하는 과정을 그렸다.
발레 '여우동굴'은 여우동굴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지는 실체와 허상을 깨닫게 되는지를 주제로 4명의 무용수가 자유롭게 표현하는내용을 담았다.
인천안무가협회 송성주 회장은 "이번 공연은 인천의 무용관객들에게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세 장르의 무용으로 한 가지의 작품 소재를 표현해 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춤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작품의 주제와 의미가 다각도로 관객에게 전달되는 등 공감각적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