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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베르다스코(124위·스페인)를 3-1(6-2 6-7<4-7> 6-3 6-3)로 제압했다. 베르다스코는 2009년 세계 랭킹 7위가지 오른 '베테랑'이다.
권순우가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 진출한 것은 2020년 이후 2년만이다.
권순우의 2회전 상대는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다. 루블료프는 올해 3차례나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다.
권순우는 통산 3차례 루블료프를 만나 3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 승리하면 상대전적에서 첫 승을 거두는 동시에 2021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2번째로 메이저 대회 3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도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일본계 호주 선수 린키 히지카타를 3-1(4-6 6-2 6-3 6-3)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