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인터넷뱅킹 조회 서비스 비중 93% 달해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중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19개 국내은행·우체국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대출 신청 금액은 일평균 1조3194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6.8% 증가했다.
대출신청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행 측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신규 상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신청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말 주담대를 출시했고, 케이뱅크도 주담대를 판매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출시를 검토 중이다.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와 대출신청 건수는 각각 일평균 1878만건과 3만5000건으로, 6.9%와 7.4% 늘었다. 대출 신청과 자금 이체 서비스를 모두 합한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 금액은 75조965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뱅킹의 경우 전체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1603만건과 14조3260억원을 기록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2%와 19.1%였다.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수(중복 합산)는 1억9950만명이고, 모바일뱅킹 고객은 1억6255만명이다. 각각 전년 말과 비교해 4.5%와 6% 증가한 수치다.
한편 6월 기준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 및 자금이체 이용비중은 77.4%였고, 조회서비스는 92.9%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