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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오는 21일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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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2. 09. 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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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엔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기회 제공
대한골프협회에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한 주니어 육성 기금' 3억원 전달
KB금융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골프 스타 탄생의 산실이다. 역대 우승자인 유소연(2007년)과 김효주(2009년), 고진영(2012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지한솔(2013년), 이소미(2016년), 이예원(2018년)은 2022시즌 KLPGA 대상 포인트 TOP10에 모두 포진하는 등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여자골프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라운드로 축소해 진행됐지만, 올해 대회는 3라운드 정상 개최된다. 우승자에게는 2023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주목할 선수는 국가대표 임지유(17, 수성방통고), 국가대표 상비군 박예지(17, 대전여방통고)와 이정현(16, 컬리짓 아카데미 서울)이다.

지난 6월 개최된 한국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10언더파)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국가대표 임지유는 7월 '제3회 드림파크배 아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박예지와 이정현은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대회' 여자부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박예지와 이정현은 올해 초 KB금융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의 한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로 성장할 아마추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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