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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클럽, 노래방 등에서 마약류 유통·투약한 외국인 등 7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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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2. 09.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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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노래방 등에서 유통·투약한 마약류/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남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 및 노래방 등 유흥업소 내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외국인 35명과 클럽 업주 2명, 불법체류 외국인 37명 등 총 7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26일 합동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합동 단속을 벌여 인터넷으로 마약류(엑스터시, 케타민 등)를 구입한 후,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여 일명 마약 파티 참가자를 모집하고, 외국인 전용 클럽 내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술과 함께 마약류를 유통·판매한 외국인 5명을 구속 하고 클럽 업주 등 69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으로 검거된 불법체류 외국인(62명)에 대해서는 법무부 소속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신병을 인계했다.

또한,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를 운영한 업주(2명)에 대해서도 이용객의 마약 투약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장소를 제공하고 범죄를 방조한 혐의로 입건했다.

그 외에도 확보된 현장 증거를 분석하여 이전에 같은 장소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외국인을 추가 특정하여 추적중에 있고, 마약류 밀수 경로를 추적하여 밀수업자 등 상선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국제범죄수사계)는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전용 클럽, 노래방 등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몸과 정신을 황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과 사회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범죄에 해당하므로 절대로 시도해서는 안되며, 만약 마약류 범죄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출입국 외국인청 이동휘 청장은 부산경찰청과 합동으로 두 차례의 외국인 마약 범죄 단속을 실시하여 외국 국적인 72명을 적발하였고, 이들 중 부산경찰청으로부터 신병 인수받은 62명 가운데 61명은 강제퇴거 조치하고, 나머지 1명은 출국명령 처분하였으며, 이들 전원에 대해서는 영구 입국규제 조치 하였으며, 향후, 부산출입국 외국인청은 외국인의 마약 사범과 같은 사회질서를 해치는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부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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