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상 수입차 신규 등록 전년 比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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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포르쉐의 전기차가 총 932대 팔리는 등 고가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포르쉐의 간판 전기차인 '타이칸 4S' 등 타이칸 모델 7종이 총 613대가 팔리며 포르쉐 자동차 중 최다 판매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벤츠의 고가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740대였다. 아우디는 총 533대를 판매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아우디의 'e-트론 55 콰트로'의 판매량이 212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4위는 BMW로, 총 129대를 팔았다. 이 기간 BMW의 iX xDrive40가 84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수입차 수요는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테슬라를 제외한 1억 원 이상 수입 전기차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2334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한 수치다.
9월부터 고가 수입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판매 순위와 고급 수입 전기차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7일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출시했다. BMW도 오는 11월 대형 전기 세단 i7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수입 전기차는 1대 가격이 1억 원이 넘다 보니 한국 정부의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없지만, 현대와 기아를 중심으로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있다"며 "이미 많은 완성차업체들이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승용차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면서 전기차 경쟁이 본격화되는 만큼, 고가 수입 전기차 판매량 또한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