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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그동안 우리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인, 투발루,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도서국에 제빙기나 발전기 등 물자를 공여하는 공적원조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만 물자 공여만으로는 해당 국가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나라 외의 조업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대규모 공적원조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투발루와 어촌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어촌뉴딜 공적원조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고, 이번에 국내 지원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수부는 투발루 어촌뉴딜 공적원조 사업에 대해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 착수를 위한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소속 선사들의 어획물 운반선을 활용해 건설 공사 관련 물품의 이동에 대해 협조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사업으로 투발루에는 활기찬 어촌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우리 원양업계는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