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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글로벌 ESG 평가서 ‘브론즈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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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2. 10. 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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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에코바디스 평가…ESG 경영 노력 및 성과 인정
현대로템 의왕 본사 및 연구소 전경
현대로템의 경기도 의왕 본사 및 연구소 전경./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 성과가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기관이다. 국제 지속가능 표준에 기반해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4개 분야의 ESG 성과를 평가한다.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회사의 ESG 활동 및 비재무적 요소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걷기 운동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 활동 등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로템 측은 이번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프레스, 운반설비 등 자동차 생산설비를 포함한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설비 시장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2월 발표한 유럽연합의 'EU 공급망실사지침'에 따라 완성차 기업들도 생산설비 등 자사 발주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일정 수준의 에코바디스 ESG 평가 점수를 요구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향후 발주될 사업들에 대한 입찰 참가 자격을 선제적으로 충족한 만큼, 스마트 모빌리티 설비 사업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 포드, 르노 등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및 전기차 전환 추세에 따른 미래 생산설비 구축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브론즈 메달 획득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은 것과 함께 사업 활동간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ESG 수준을 충족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에 힘써 비재무적 가치 실현과 기업의 장기적 성장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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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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