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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모금 마무리...약 9억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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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10. 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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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억1000여 만원 지원 완료, 곧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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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모은 후원금으로 우크라이나 카리타스가 긴급구호 활동을 하는 모습./제공=우크라이나 카리타스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1·2차 긴급구호 캠페인(지난3월~8월말)을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총 8억9000여 만원을 모금해 우크라이나 카리타스 및 인접국인 체코와 폴란드 카리타스를 통해 미화 55만 달러 규모(한화 7억1000여 만원)의 지원을 완료했다. 잔여 1억7000여 만원은 우크라이나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업과 단계적 피해 복구활동에 전액 지원될 계획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지난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긴급구호 모금을 통해 총 6억4055만3605원의 기금을 마련해 미화 35만 달러을 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 카리타스의 긴급구호 활동에 지원했다.

이 기금을 포함한 전 세계 약 30여개 국가의 가톨릭 교회기관이 모은 기금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21지역을 중심으로 약 25만명에게 긴급 식량지원, 위생용품 및 생필품 지원, 실향민들의 임시 보호장소 제공, 아동 보호 활동등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미화 10만 달러(1억2897만원)을 우크라이나 인접국인 체코 카리타스로 지원하여 체코로 넘어오는 우크라이나 국외 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본부는 1차 모금 및 지원 이후에도 장기화 되는 전쟁으로 인해 피해 규모가 늘어나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 모금을 진행, 총 2억4000여 만원(2억4660만2739)원을 추가 모금했다. 이 돈은 우크라이나 인접국 폴란드 카리타스로 10만 달러(1억3441만원)을 지원해 폴란드로 넘어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잔여 기금도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활동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담동성당 해외선교후원회는 지난 5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찾아 우크라이나를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

해외선교후원회 김혜현 회장은 "본당 신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도울 방법을 찾다 본당 신부님의 소개로 본부를 찾아왔다"며 "큰 금액은 아닐수 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써달라"고 말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국제협력센터장 이창원 다니엘 신부는 전달식에서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기도해주시고, 기금까지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크라이나 카리타스등 국제 카리타스 조직들과 함께 정말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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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현장에서 홀로 기다리는 아이./제공=우크라이나 카리타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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