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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J고등학교 실험실서 포르말린 누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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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10. 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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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명·학생 16명 이송...전교생 200여명 긴급대피
오후 2시5분 소방당국 제독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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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밀양J고등학교에서 인명구조 활동과 제독작업을 하고 있다./제공=경남소방본부
7일 경남 밀양 J고등학교 실험실에서 포르말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교사 1명과 학생 16명 등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쯤 J고등학교 실험실에서 교사가 약품용 케비넷을 여는 중 포르말린 용기가 바닥으로 떨어져 파손되면서 용액이 누출됐다.

사고 당시 실험실에는 20대 교사 1명과 10대 학생 8명이 있었으며, 교사와 학생 4명이 포르말린과 근접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실험실 외부 복도나 인접 교실에 있던 학생들도 두통, 메스꺼움, 어지럼증 증상을 호소해 교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소방당국은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원 64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중화제를 사용한 제독에 나서 오후 2시 5분쯤 작업을 마무리했다.

포르말린은 살충제, 방충제, 소독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흡입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로 분류된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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