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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민·노동단체가 철저한 원인 조사와 수사를 촉구했다.
시민단체인 파리바게뜨공동행동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17일 SPL 경기 평택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확한 사고원인은 추후 명확히 밝혀지겠지만, 이번 사고로 재발방지 개선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중대재해에 대해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섬식품노조는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유족에게 사죄하고 동일한 공정 전면 작업중지, 재발방지 대책 마련, 경영책임자 엄정 수사 등을 요구했다
공동행동과 노조는 이날 집회 후 사측에 '산업재해 안전대책 요구서'를 전달했다.
화섬식품노조는 전국의 화학·섬유·식품 업체 근로자가 가입한 노조다. SPL 평택공장에는 약 20여명이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