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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오사카, 필리핀, 대만, 터키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전 일정 '노 옵션' 투어로 선택 관광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공영홈쇼핑은 "우리나라 중소 여행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폐업 또는 도산 등 큰 위기를 겪었다. 중소여행사의 회복을 돕고, 여행산업 전반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여행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오사카 여행 상품은 지난 11일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는 것에 맞춰 기획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비자 없이 일본에 가는 것은 코로나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코로나 방역 절차도 대폭 줄었다. 백신을 세 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경우 탑승 전 검사가 면제된다. 그 동안은 비자를 받고,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출발 72시간 내 받은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패키지여행이 아닌 개별 자유여행 입국도 이날부터 허용됐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23일 방송예정인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 여행, 30일 대만, 터키 등의 해외여행 상품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