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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커트 기타야마(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PGA투어 통산 23승째.
매킬로이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매킬로이가 세계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통산 9번째다. 종전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283타, 공동 45위로 대회를 마치며 약 7개월만에 1위에서 내려왔다.
매킬로이는 이날 끝난 대회 마지막날 15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로 들어갔지만 오히려 버디를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16번 홀(파4)부터 3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혔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1위 탈환에 대해 "정말 의미가 크다"며 "지난 1년간 이 자리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골프장에 나와 즐기면서 경기하면 결국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지난 12개월이 보여주는 것 같다"며 "골프라는 스포츠를 사랑하고, 어느 때보다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훈(31)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3위에 오르며 이 대회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에 세계 랭킹도 지난주 42위에서 9계단 뛰어올라 33위가 됐다. 김주형(20)이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 임성재(24)는 4언더파 280타로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