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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국 조지아주 공장 착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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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2. 10.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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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출국, 25일 착공식 후 1주일간 미국 일정 소화
"실제 공사 시작은 내년 초…2024년 준공 예정"
정의선 회장 뉴스위크 올해의 비저너리 선정1
뉴스위크 올해의 비저너리로 선정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기차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의 미국 출장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리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날 오후 미국 조지아주로 출국했으며, 1주일 정도 머무른 후 귀국할 예정"이라며 "조지아주 공장 착공식은 25일 열리지만, 실제로 공사를 시작하는 것은 2023년 초이며, 공장 준공은 2025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 회장이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 알리 자이디 백악관 기후보좌관도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 9월 3일까지 약 2주간 미국에 머무르며 지난 8월 미국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책 마련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미국 조지아주 서 배너에 첫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가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미에서 최종 생산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IRA를 발효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미국 판매에 제동이 걸렸다.

현대차는 세액공제 관련 지침을 만드는 미 재무부 등에 대한 로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간을 벌기 위해 북미에서 최종 조립돼야 한다는 IRA 조항 시행을 늦추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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