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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 예타 통과…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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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10.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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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재개발 조감도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조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사업인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정부는 26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차세대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등 4개 사업의 예타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북항의 노후화·유휴화된 자성대 부두와 70년 이상 된 원도심 낙후지역(좌천·범일동) 등 부산시 동구·중구 일원 228㎡를 약 4조원을 투입해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06년 개항 이후 항만기능이 저하된 부산항 북항을 마이스(회의·관광·전시·이벤트) 및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해양관광과 부산지역 미래성장의 거점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예타 통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지를 차질없이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은 새만금 개발지역 내부의 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농생명용지, 새만금 지역과 새만금 신항만(2025년 준공) 및 새만금 신공항(2029년 개항) 등 외부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향후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투자촉진 도로로서 기능을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05년 구축된 이후 노후화돼 잦은 장애가 발생하고 신기술 적용이 곤란했던 기존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또 대전시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부지에 탄소중립·우주·바이오 등 차세대 과학기술 체험 및 교육 지원을 위한 복합체험시설을 조성하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도 예타 통과로 사업이 가시화 될 예정이다.

정부는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한 동광주~광산 고속도로 확장사업,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에도 통과 의견을 냈다.

이 밖에 고속국도 제20호 성주~대구 신설과 농식품바우처 사업,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등 6개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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