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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제네바 음악콩쿠르 작곡부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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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10. 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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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신.
작곡가 김신(27)이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우승했다.

26일(현지시간) 제76회 제네바 콩쿠르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김신은 이날 열린 작곡 부문 결선에서 '오네이로이의 노래'라는 작품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의 나카하시 유키, 3위는 헝가리의 아르민 체르베낙이 입상했다. 김신은 결선 진출자 중 유일하게 마이크를 사용해 다양한 발성의 고유한 성질과 공간감의 연출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졸업한 뒤 영국 왕립음악원 작곡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중앙음악콩쿠르 작곡 부문 1위,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작곡 부문 1위, 아가페 교회음악창작음악제 전체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지난달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음악콩쿠르 교향악 작곡 부문에서도 우승했다.

제네바 콩쿠르는 1939년 시작한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경연대회다. 작곡 부문은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첼리스트 정명화(1971년), 작곡가 조광호(2013년), 피아니스트 문지영(2014년), 작곡가 최재혁(2017년), 퍼커셔니스트 박혜지(2019년) 등이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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