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안동시·대구시,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위해 손잡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030010015156

글자크기

닫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10. 30. 11: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협력
1030-1 안동댐전경
안동댐/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와 대구시가 다음달 2일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 협력을 이루기 위해 손을 잡는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안동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 공급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 또 광역상수도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하류지역에 공급하되 하류 지역은 그에 상응하는 협력 기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수 차례 강조해왔다.

이번 협약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대구시 정책총괄단장이 지난 7월 안동시를 방문하며 첫 물꼬를 텄으며 8월 대구시청에서 이뤄진 권기창 안동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담을 통해 상생발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물은 우리 모두의 공공재'라는 기본적인 개념에 상호 동의하고 "안동에선 깨끗한 물을 보존할 의무가 있고 하류지역은 거기에 상응하는 협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냈다.

대구에서의 대담 이후 안동시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포럼을 지난달 7일 개최했으며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12일 개최하는 등 '낙동강 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사회의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26일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시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환경부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대구방문 시에도 대구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추진 의지를 설명하는 등 대구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협력사업)△안동시는 대구시에 맑은 물 공급지원 △대구시는 안동시에 국비 등 기금지원 협력 △안동시 농·특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 등 소득증대 노력 △양 도시 주민 교류, 문화예술 협력, 물 산업 발전 협력 노력 △안동·임하댐 수질 개선 및 수변 관광 활성화 사업 협력이다.

또 (대외협력)△안동·임하댐 물 공급 국가 상수도 정책 반영, 공급시설 구축 상호 협력 및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지방자치단체 업무협의 공동 대응 △안동·임하댐 주변 규제 완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 협력과 (지역발전)△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안동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 △대구-신공항-안동 간 교통 인프라 확충 상호 협력이다.

권기창 시장은 "두 도시는 댐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국가 상수도 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이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