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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계, 10월 판매도 ‘好好’…국내외 실적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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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2. 11. 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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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등 국내외 판매 지속 증가세
차량용 반도체 수급 회복세·수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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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 본사./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와 기아, 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인상 등 악재 속에서도 10월 판매량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총 34만7324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12.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한 28만6588대를 판매했다.

기아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4만 3032대, 해외 판매는 19만 5628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7%, 7.5% 증가한 수치다.

쌍용자동차는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해 두 달 연속 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국내 7850대, 해외 5306대 등 글로벌 판매량은 총 1만3186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10월 총 2만681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수치로, 올해 최대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는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3.3%, 해외는 419%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0월 국내 4338대, 해외 1만4920대로 총 1만92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가 2007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회복세와 견조한 수요가 국내와 해외 판매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공급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도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기아 EV6 GT-라인
기아 EV6 GT-라인./사진=기아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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