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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천주교에 따르면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팔리움(pallium)을 받은 바 있다. 팔리움은 양털로 짠 고리 모양의 띠로, 관구장 대주교로서 권한과 교황과의 일치를 보여주는 외적 표지다.
관구는 일정 지역 내 여러 교구가 연합된 것으로 대주교인 관구장이 관할한다. 서울대교구장은 서울관구장을 겸하며 서울관구에는 춘천과 대전·인천·수원·원주·의정부교구가 속해있다. 서울관구에는 북한의 평양·함흥교구도 소속돼있으며 서울대교구장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한다.
앞서 교황은 사도좌와 지역교회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로마와 해당 대교구에서 팔리움 수여식을 거행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이번 미사에서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팔리움을 정순택 대주교에게 수여한다"며 "미사에는 천주교 주교단, 교구 사제단, 관구 수도회 장상, 평신도단체협의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