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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사고] 경찰청, ‘인파관리 대책TF’ 9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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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11. 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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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국장과 외부전문가 1인 공동 단장
민간전문가 10~20명 외부자문단 구성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2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를 찾은 한 조문객이 절을 하고 있다. /연합
경찰청은 이태원 압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2일부터 '인파 관리(CROWD MANAGEMENT) 대책 TF'를 운영해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착수한다.

인파관리 TF팀은 경비국장과 외부전문가 1인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경찰청 및 군중관리, 도시계획, 안전공학, 인공지능 등 관련분야의 민간전문가 10~20명으로 외부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이날 사전 준비 회의를 거쳐 오는 9일 오후 3시 경찰청장 주관으로 1차 TF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주최자가 없는 행사는 참가인원·특성·장소 등 안전 관련 핵심정보가 불완전해 위험성 평가에 결함이 생기고 이에 따라 경찰의 현장대응도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집중 보완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TF팀을 운영해 대규모 인파가 밀집했을 경우 밀집도에 따른 위험성 측정용 도구를 개발하고 과학적 위험경보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찰 및 민간전문가의 역량을 총동원해 관련 매뉴얼 작성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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