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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독일 대통령 만나 교류협력 강화... ‘2023년 한·독 수교 1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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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2. 11. 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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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오전 김해공항 내 별도로 마련된 접견장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오전 김해공항 내 별도로 마련된 접견장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만났다.

박 시장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23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부산시와 함부르크 등 독일 도시와의 교류 협력, 자매결연 체결과 부산의 역사·기후변화·경제·문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먼저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따뜻하게 환대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유엔기념공원 방문 등 부산일정을 소화하며 부산의 역사를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역사뿐 아니라 이곳 부산에서 기후변화, 글로벌 경제 발전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부산 신항만은 함부르크 항만과 파트너 항구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와 함부르크 주는 매우 닮아있고, 닮고 싶은 도시라며, 두 도시가 자매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부산은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미래지향적이며 전 세계의 관문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꿈꾸고 있고, 특히 지난달 BTS 공연으로 10만 명이 부산을 방문하는 등 각종 축제와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에서는 영화산업, 문화산업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고 하였고, 박 시장은 "다시 한번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 시장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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