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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2년 반 만에 홍콩경매 “가장 큰 쿠사마 ‘호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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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11. 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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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제공=서울옥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서울옥션의 홍콩경매가 2년 반 만에 재개된다.

서울옥션은 오는 29일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홍콩경매에 약 211억원 상당의 작품 84점이 출품된다고 7일 밝혔다.

홍콩 현지에 응찰 카운터를 마련해 경매를 현장 중계하며 전화 및 온라인으로 실시간 응찰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80호 크기 '호박'이 출품된다. 이는 국내 경매회사가 출품한 호박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로, 최소 80억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또한 게르하르트 리히터, 요시토모 나라, 테츠야 이시다 등 해외작가 25명의 작품과 박서보, 하종헌, 윤형근, 우국원, 김선우, 하태임, 정영주 등 한국 작가들의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위스키 섹션도 준비해 전 세계 400병 한정 제작된 맥캘란 62년산·57년산, 450병만 만들어진 65년산, 일본의 야마자키 18년 등 다양한 위스키를 선보인다.

프리뷰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고, 이어 25∼27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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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원의 'Black Cat'./제공=서울옥션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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