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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강일서 3억대 공공분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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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1. 09. 16:38

김헌동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사진 = 정아름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3억원대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고덕강일지구에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연내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상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3억5000만원선이다.

SH공사는 나눔형(시세 70% 이하 분양, 시세차익 70% 보장) 공공분양으로 고덕강일지구 3단지 50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김 사장은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는 건물 가격이 3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에 SH공사의 수익을 포함해 3억5000만원 내외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단지인 강동리버스트 4단지 전용 59㎡의 매매호가(집주인이 집을 팔기위해 부르는 가격)는 10억원, 전셋값은 4억∼5억원대다.

그는 분양가를 낮추면서도 고품질을 갖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전 예약은 19세 이상 무주택자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만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청약 등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토지임대부 아파트는 건물만 분양하고 토지는 빌려주는 개념이어서 토지 임대료가 발생한다.

김 사장은 이와 관련해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10년이나 50년치를 선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H공사는 앞으로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자체 보유한 34개 단지에서 재건축을 통해 토지임대부 아파트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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