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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 지지부진”…최경식 시장 “주민반대·토지보상 요구액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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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11.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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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회 정례회서 김한수 의원 최경식 시장에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시정질문
좌측 최경식 우측 의원
김한수 의원(오른쪽)이 25일 제255회 정례회에서 최경식 시장을 상대로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제공=남원시의회
제9대 남원시의회가 25일 민선 8기 최경식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남원시의회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한수 의원은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2018년도에 시작된 조성사업이 2022년인 현재까지 대중골프장(9홀)이 조성돼 개장된 것뿐"이라며 지지부진한 사업의 추진과 향후 계획에 따져 물었다.

또 "집중호우로 주민피해가 발생한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 안전대책과 진입도로 조성공사가 토지매입 감정평가가 진행된 것에 절차상 문제점과 토지매입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를 발주한 이유가 뭔가"라며 답변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진입도로 개설 토지매입 금액과 차이가 나 보상금 산정 협의와 주민들이 관광단지 진입도로 조성공사를 반대하는 민원을 어떻게 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인가"라며 답변을 촉구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는 2018년 9월 지정 후 세 차례에 걸쳐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을 완료해 현재 기간 연장 변경을 허가 관청인 전북도에서 검토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민간사업자인 신한레저 주식회사는 선도사업으로 테마 식물원을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며, 그 이후 숙박시설과 휴양시설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성계획에 반영하여 착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가 지지부진하다는 답변에 대해서는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남원시가 세 차례(2022년 3월, 8월, 10월) 간담회를 실시해 민간사업자 신한레저 주식회사에게 사업 조기착공을 촉구하였으나, 신한레저에서는 아직까지 착공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다.

또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안전대책에 대해서 최시장은 "성·절토부 하단에 배수로 설치, 하단부 플륨관 설치, 침사지 설치, 습식녹생토 시공, 소단부 배수로 설치 등 조치를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해결 방안에 대해 그는 "현재 감정평가액과 토지보상 요구액의 금액 차이가 커 토지매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들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드래곤 관광단지 진입도로 조성공사 계약 해지·도비 반납·불용 그리고 드래곤 관광단지 허가 취소 요청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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