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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을 비롯한 12개 기관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과 평대리 비자나무숲, 안덕계곡 등 제주 곳곳에서 생물 분류군을 조사한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흑비둘기, 흑두루미, 독수리를 비롯해 포유류(노루, 족제비 등), 곤충(제주풍뎅이, 한라산누에나방 등) 등 300여 점의 표본과 사진, 영상이 전시된다. 지네발난, 탐라산수국 등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식물류도 볼 수 있다.
그간의 조사에서는 열대성 물고기인 무태장어의 서식지를 새로 확인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무태장어는 그동안 천지연·천제연폭포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연구 결과 명승인 정방폭포에서도 서식하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