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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토지가 선보이는 이 연극은 여성과 가족의 삶을 서정적으로 그린다. 종갓집을 지키려는 시어머니 '봉자'와 순종하며 희생하는 며느리 '수연', 외면당한 아픔을 지닌 손녀딸 '승남', 따뜻한 사랑이 그리운 '동식' 등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네 인물들은 마음 속 깊이 쌓아놓았던 상처를 하나씩 허물어트리며 서로를 들여다본다.
이번 무대에는 국민배우 사미자, 서권순 외에도 이종남, 최초우, 최종남, 이성경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토지는 1987년 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인 최초우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솔을 중심으로 창단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를 모토로 '한국적 서정성, 아름다운 우리 삶의 연극'을 그려내려 했다.
'품바품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어머니' '삼포 가는 길' '칠수와 만수'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마요네즈' 등 100여 편의 창작 작품 1500여회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