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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롯데콘서트홀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나는 '월드클래스 콘서트 시리즈', 파이프 오르간 리사이틀, 롯데콘서트홀 상주 음악가들의 특색을 드러내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여름음악축제인 '클레식 레볼루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즌의 첫 공연은 1548년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공연이다. 내년 3월 3일 열리는 이 공연은 지휘자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들은 슈베르트 미완성교향곡과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을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스위스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6월 28일 열린다. 미하엘 잔데를링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루체른 심포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을 들려주며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연주한다.
또한 유럽 오케스트라의 양대 산맥으로 여겨지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이 모인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가 역사상 첫 내한 공연을 해 눈길을 끈다. 7월 4일 열리는 내한 공연에서 이들은 하이든, 모차르트 등 독일과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는 5월 공연 '오페라의 왕과 여왕들'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도 11월 내한한다.
2023년 롯데콘서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각각 4월과 6월 자신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