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66%… 27만명 창업 뛰어들어
'나 홀로 가구' 270만, 1년 새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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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매년 11월 1일 국내에 상주하는 만 40∼64세 내국인 대상으로 작성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장년층 인구는 2018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6000명(0.5%) 증가했다. 전체 내국인 인구 대비로는 40.3%다.
성별로는 남자가 50.2%, 여자는 49.8%를 차지했다. 연령별 비중은 50대 초반(21.6%), 60대 초반(19.9%), 40대 후반(19.9%) 순이었다.
중장년 등록취업자는 1340만2000명으로 중장년층 인구의 66.4%를 차지했다. 임금근로자가 77.8%, 비임금근로자가 17.9%, 임금근로와 비임금근로를 병행하는 경우가 4.3%였다.
지난 1년간 개인 기업체를 등록(창업)해 운영 중인 신규등록자는 27만5000명으로 중장년 인구의 1.4%로 집계됐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은 884만4000명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전년(43.1%)보다 0.7%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중장년 인구의 절반 이상은 무주택자인 셈이다.
연령별로 60대 초반(46.0%)의 주택소유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후반 45.2%, 50대 초반 44.5%, 40대 후반 43.4%, 40대 초반 39.7%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주택소유 비중이 낮았다.
중장년층이 소유한 주택자산 가액은 '1억5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 구간이 26.5%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00만원 초과 1억5000만원 이하'(25.8%)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택가격 상승으로 공시가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소유한 중·장년층의 비중(12.6%)이 1년간 3.1%포인트 상승했다. 6억원 초과 주택을 소유한 연령대는 50대 초반의 비중(13.0%)이 가장 높았다.
주택소유자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16만원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3019만원)보다 3.3배나 많았다. 지난해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 수요가 많았던 영향으로 보인다.
공적연금이나 퇴직연금에 가입한 중장년층은 75.9%로 전년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50대 후반의 가입 비중이 80.8%로 가장 높았고 60대 초반이 59.5%로 가장 낮았다.
혼자 사는 중장년층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는 269만8000가구로 1년 전보다 17만4000가구(6.9%) 증가했다. 중장년 가구의 세대구성 유형은 부부+미혼자녀가 전체의 37.2%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이어 1인 가구(20.1%), 부부(14.9%)가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