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성과공유회는 시민공모사업, 문화팝업, 동아리네트워크사업 등에 참여한 70여단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지난 11월 밀양대 페스타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개선점과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시민들이 단순히 의견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제안한 사업을 팀원들이 직접 실행하며 도시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내가 살고 있는 밀양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된 계기가 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밀양시 김병진 행정국장은 "올해 추진한 시민기획 사업 중 문화도시 밀양의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는 사업을 2023년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며, '햇살문화도시 사업이 단순한 참여와 문화향유를 넘어 밀양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문화도시센터의 햇살문화브랜드화 사업으로 제작된 인물소재 공연 콘텐츠인 '점필재아라리' 시연공연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강당을 가득메운 시민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성리학의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려 했던 사림파의 종주 점필재 김종직의 생애와 꿈을 극화한 작품으로 조선초 사회의 모든 모순에 직면해 그 부조리를 시정, 개혁하려는 도학의 정치실험을 보여준 작품으로 흥미와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됐다.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은 "향후 이 작품을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사업에 출품할 예정이며, 밀양 문화재야행, 향교고택 지원사업 등에 칼라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