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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도시 햇살문화브랜드사업 ‘점필재 아라리’ 발표회 · 시민활동 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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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12.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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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점필재아라리'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밀양시문화도시센터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 '햇살 좋은 날' 이란 주제로 문화도시 햇살문화브랜드사업인 '밀양다움의 인물 브랜드화 콘텐츠'로 제작된 '점필재아라리' 뮤지컬 공연과 한해 동안 문화도시와 함께한 시민들과의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시민공모사업, 문화팝업, 동아리네트워크사업 등에 참여한 70여단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지난 11월 밀양대 페스타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개선점과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시민들이 단순히 의견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제안한 사업을 팀원들이 직접 실행하며 도시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내가 살고 있는 밀양에 대해 애정을 갖게 된 계기가 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밀양시 김병진 행정국장은 "올해 추진한 시민기획 사업 중 문화도시 밀양의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는 사업을 2023년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며, '햇살문화도시 사업이 단순한 참여와 문화향유를 넘어 밀양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문화도시센터의 햇살문화브랜드화 사업으로 제작된 인물소재 공연 콘텐츠인 '점필재아라리' 시연공연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강당을 가득메운 시민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성리학의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려 했던 사림파의 종주 점필재 김종직의 생애와 꿈을 극화한 작품으로 조선초 사회의 모든 모순에 직면해 그 부조리를 시정, 개혁하려는 도학의 정치실험을 보여준 작품으로 흥미와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됐다.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은 "향후 이 작품을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사업에 출품할 예정이며, 밀양 문화재야행, 향교고택 지원사업 등에 칼라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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