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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일 신년음악회 열어…조수미·윤형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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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1. 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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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2000여 관객을 초대한 가운데 대면 공연으로 열린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첫 무대는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려 온 배일동 명창과 젊은 소리꾼 이희문이 꾸민다. 배일동 명창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이희문은 경기잡가 중 '적벽가'를 노래한다.

가수 윤형주는 '우리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사람' '두 개의 작은 별'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은 곡들을 들려준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도형·김보경·김소현·김준수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드라큘라' '황태자 루돌프'의 곡을 선보인다.

연주는 최영선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이 맡는다. KBS교향악단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2부를 연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다채로운 노래들을 선사한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알비노니·자초토의 '아다지오', '마중', '꽃 피는 날', 드라마 '커튼콜' OST 중 '민들레야' 등을 들려준다.

조수미는 현음어린이합창단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선보인 뒤 2002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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