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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인지예산제는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정책을 통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과 기후위기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파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은 적극 장려하고, 배출량이 많은 사업은 상쇄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감축, 배출, 혼합, 혼합(물품)으로 분류된다. 구는 174개 사업에 약 538억 원을 최종 예산안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96억 감소했지만, 감축예산은 25억이 증가된 118억이 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품, 건축시설 자재와 차량 관련 예산은 저탄소·친환경 제품, 친환경차를 구매·사용 △에너지 예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공급체계로 전환 및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을 확산 △건물예산은 에너지 자급자족 건물 실현 및 에너지 소비량 넷-제로화 이행 △산림예산은 탄소흡수력 강화를 녹화사업 추진 △폐기물 예산은 폐기물 경량화 및 재활용 대책 강화를 통한 친환경 모델 전환 등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탄소인지예산제는 지난해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사업으로,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지출 예산이 탄소배출 완화에 일관성을 갖고 집행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민간시장에 탄소중립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