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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년까지 레벨4 출시기반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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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1. 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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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국 모셔녈 최고경영진과 면담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내년까지 안전기준이나 보험제도 등 자율주행 레벨4(고도 자동화, 운전자나 탑승자가 차량 운행에 개입을 하지 않는 수준) 출시기반을 완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 모셔널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도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기술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인 노력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로부터 직접 모셔널의 기술현황과 미국 내 자율주행 정책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후 모셔널 최고경영진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국제공조·기술협력·제도혁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 후에는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모셔널의 라스베이거스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행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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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로부터 기술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국토부
원 장관은 국내 자율주행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획기적인 규제 완화,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국제사회와의 공조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원 장관은 "앞으로 다양한 민간기업은 물론 국제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공조활동을 통해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교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국제전자박람회(CES)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정부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2025년 자율주행 버스·셔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Aptiv)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현재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반의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일반인에 제공하고 있으며 호출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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