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큐레이터'로 변경…"판매 아닌 고객 서비스 집중"
CR-V·어코드·파일럿, 풀체인지·HEV 포함 총 5개 신규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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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혼다코리아 뉴이어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코리아의 올해 가장 큰 변화로 온라인 플랫폼 출시를 꼽았다.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 모델 구매 가능하며, 원 프라이스(같은 가격) 정책으로 운영한다. 딜러나 영업사원별로 판매 가격이 상이해 발생했던 고객들의 불만과 불편을 없애고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지홍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은 계약부터 잔금 결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수입차 업계 중 최초라고 생각한다"며 "이 플랫폼을 준비하기 위해 혼다코리아는 각종 시스템 개발, 변경, 딜러의 변화 등에 있어 2년간 약 55억원을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플랫폼 관련 제안은 혼다코리아에서 제일 먼저 했는데, 호주에서 처음 적용했으며, 두 번째가 한국이다. 이 대표는 "호주는 인터넷 환경이 한국과 다르다 보니 평가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1년 지켜본 결과 잘 정착했다"면서 "본격적인 도입 시점은 올해 봄으로 계획 중이며, 세 번째 국가도 올해 상반기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판매를 도입하면서 딜러사의 반발은 없었는지 질문이 이어졌다. 이 대표는 "가장 먼저 한 것이 딜러사와의 논의"라면서 "한국 시장에서 10년, 20년이 아니라 50년, 100년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뭐가 중요한지 딜러사와 논의했고, 딜러사의 의견을 잘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부심을 가장 크게 갖는 것은 현재 딜러사가 하나도 이탈하지 않고 동의해서 잘 하고 것"이라며 "영업사원도 지금까지 고객에게 차 한 대라도 더 파는 목적으로 '세일즈 컨설턴트'로 활동했다면, 이제는 고객사용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설명하고 구매 후 불편 사항 등 서비스 측면에 집중해 '혼다 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신차 계획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올 상반기 2개 기종, 하반기 3개 기종 등 총 5개 기종을 출시할 예정으로 봄에 CR-V를 가장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CR-V를 비롯해 어코드, 파일럿 등 3종을 풀체인지 개념으로 런칭할 계획인데,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포함해 총 5개"라고 설명했다.
도 "혼다코리아는 2023년 새로운 비즈니스 체제와 신차 투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혼다 자동차를 오프라인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경험하고 구매하는 전 과정이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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