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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환경·사회·투명 경영과 연계한 공적개발원조 기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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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3. 01.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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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싹사울 조림지 전경
타지키스탄 싹사울 조림지 전경/제공=산림청
산림청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참여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공적개발원조(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의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국내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 날 행사에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5개(인도네시아·캄보디아·몽골·베트남·타지키스탄) 국가의 양자 산림협력사업을 관리하는 산림협력센터와 사업단이 참여해 그간의 산림협력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소개한다.

설명회에서 소개될 대표적인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잠비주 이탄지 복원 및 보전사업 △캄보디아의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몽골의 산불피해지 복원, 산불 예방 및 산림복원 기반시설 조성사업 △베트남의 맹그로브 숲 조성사업 △타지키스탄의 사막화방지 조림 및 혼농임업 사업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협력센터 혹은 사업단과 기업들이 1대1 컨설팅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아울러 산림분야 국제 온실가스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등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설명회는 대전 호텔 ICC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042-481-4084)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minju@korea.kr)으로 붙임의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또,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기업도 현장에서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은 해외 센터와 사업단과의 지속적인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맹그로브 숲 조성사업 같은 산림협력사업 참여를 통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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