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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고은 시인이 최근 사과없이 문단에 복귀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최 시인은 앞서 고은 시인이 실천문학사를 통해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출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허망하다. 지금 내 심정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 시인은 2017년 계간 '황해문화'에 발표한 시 '괴물'에서 고은을 암시하는 원로 문인의 성추행 행적을 고발했다. 이듬해 이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장이 일었다. 시 '괴물'은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이란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후 고은 시인은 최 시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