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따르던 차량도 추돌하며 피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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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께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약 500m 인근에서 빙판길에 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며 뒤엉켰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도 도로 위를 미끄러지며 제동하다 서로 추돌하거나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총 44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들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사고 직후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후 2시간 47분 만인 11시 57분께 구급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16일 새벽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