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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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심화, 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 기조 등으로 대내·외 정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대전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신기술 기반의 산업패러다임 선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조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등을 5대 비전 과제를 설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째 올해는 대한민국과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 엑스포 개최 30주년이 되는 해, 대덕특구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 경제를 견인한다.
둘째,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확보에 매진하고 체육 인프라도 확충하여 스포츠 선진화를 앞당긴다. 주요 과제인 △시립 미술관·도서관 및 대전문학관 추가 건립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및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축구장·야구장·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시설 확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또 올해 8월에 부활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해 원 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로 활용하고, 대전시민이 사랑하는 보문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보문산은 워터파크, 숙박시설, 케이블카 등을 오월드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추가로 조성해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셋째, 도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준비,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 도로망 구축계획 수립,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자전거, 개인용 이동장치 등이 연계되는 환승 체계와 통합교통플랫폼(MaaS)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넷째, 대전도 성장을 위해 미래 세대 투자를 강화하고, 무상 보육·교육 실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등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청년 주택 보급 및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명품 정원과 하천을 조성해 미래 대전 시민을 위한 투자도 과감하게 추진한다.
다섯째, 올해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을 자치구와 함께 수립해 구체화했다. 주요 과제로는 △제2외곽순환 및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정 및 지하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호남선 고속화 △광역도로망 등을 구축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출장을 통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견학을 통한 세계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대전 투자청 및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의 미래 구상을 위해 실리콘밸리 은행, NASA 등을 찾아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미국출장 결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전을 벗어나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라면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파악한 세계 산업 기술 트렌드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마이스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했는데, 최근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시작으로 향후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대규모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는 등 마이스 인프라 추가 조성과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