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설 연휴, 4대궁·종묘·왕릉 개방 “경복궁서 세화 나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17010008718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1. 17. 10:3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창덕궁 후원 외에 모두 무료
ㅇ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에서 선보이는 민화. 왼쪽은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 오른쪽은 '쌍토도'./제공=문화재청
설 연휴인 21~24일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연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 등 총 22곳을 휴무일 없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다. 종묘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그림인 세화 나눔 행사도 열린다. 경복궁 광화문 뒤쪽에 있는 동수문장청을 방문하면 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정귀자 서울시무형문화재 민화장이 그린 그림을 받을 수 있다.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 그림은 붉은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의 강한 힘과 용기를 드러낸다. '쌍토도' 속 토끼는 부부의 금슬, 가정의 화목 등을 상징한다. 세화는 회당 1000부씩 선착순으로 준다.

다양한 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최근 새단장한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을 운영한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인공인 토끼와 별주부 이야기를 9m 길이의 대형 화면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를 실연하는 올해 첫 공개 행사는 전북 부안과 전남 구례에서 열린다. 24일 오전 8시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는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굿인 '위도띠뱃놀이'를 볼 수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 구례군 구례잔수농악마을 일원에서는 농악대가 마을을 돌며 액을 물리치고 풍요, 복을 기원하는 '구례잔수농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