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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용노동부는 이 사업의 올해 예산으로 지난해(226억원·7994명)보다 42억원 늘어난 268억원(8193명)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요가 늘어나면 예산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는데, 지난해에도 당초 108억원에서 수요 증가로 118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해 지원받은 기업은 지난해 3028개소로, 전년도보다 55.9% 증가했고 유형별로는 재고용이 77%로 가장 많았다. 또 규모별로는 30인 미만이 64.1%로,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0.3%로 비중이 각각 가장 높았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설립된 선박 부품 제조업체 A사는 2017년 조선업 불황으로 젊은 인력들이 이탈하자 숙련 인력인 퇴직 근로자 3명을 재고용해 인력 부족 위기를 벗어났다. 올해도 정년을 맞이한 근로자 3명을 계속고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17년 문을 연 B병원은 업무 부적응으로 이직하는 근로자가 많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정년에 도달한 간호사와 방사선사 8명을 정년 연장 형태로 계속 고용해, 고용 안정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처럼 근로자는 국민연금 수령까지의 소득 공백을 메울 수 있고, 기업은 생산성 증대와 인력 채용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제도'와 관련해 하형소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는 지원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기업이 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