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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안전모 재활용한 사원증 케이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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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1.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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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3_(오른쪽부터) 폐안전모, 폐안전모 분해, 재생원료
삼성물산이 건설현장에서 폐기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사원증 케이스로 재활용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폐안전모, 재생원료로 생산되기 전 분해된폐안전모, 폐안전모로부터 생산된 재생원료/제공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건설현장에서 폐기 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분리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로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삼성물산의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 되는 안전모는 연간 약 4톤(t)에서 8톤에 달한다. 이러한 폐안전모 같은 폐플라스틱은 주로소각용 연료로 만들어져 열에너지원으로 재활용되는 데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삼성물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폐안전모를 재활용 해 임직원 사원증 케이스로 재탄생 시켰다.

1개의 폐안전모로 7개의 사원증 케이스를 만들 수 있으며 사원증목걸이 줄 또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를 사용해 100% 재생원료로 만들었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본사 사옥에서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공단수지, 상일씨앤씨와 폐안전모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는 삼성물산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의 재활용과 재생원료화를 위한 회원사를 삼성물산에 연결한다. 공단수지는 폐안전모를 공급 받아 재생원료화를 담당한다. 상일씨앤씨는 이러한 재생원료를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해 삼성물산에 공급한다.

정미홍 삼성물산 환경팀 팀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임직원의 높은 관심과 실천 의지에 힘입어 폐안전모 순환이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며 "폐기물은 '버려지는 것'이 아닌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원으로 임직원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까지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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