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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인재양성 구축 위해 연일 현장 방문 “교육현장과 소통·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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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2. 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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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북 구미 금오공고 이어
3일 포항공과대학 찾아 현장 의견수렴
"첨단분야 인재양성 위해 대학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
이주호포스텍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3일 포항공과대학교를 찾아 경상북도 및 포항시의 지역인사와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제공=교육부
교육부가 정부 국정과제인 첨단산업 등 인재양성 기반 구축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 정부 주도의 대학 지원정책을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전환하는 내용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가인재양성 정책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재양성의 주무장관으로서 부처 간, 민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연일 대학과 직업계고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

이 부총리는 3일 포항공과대학교를 찾아 경상북도 및 포항시의 지역인사와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대학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이뤄왔음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것도 국가적으로 중요한 첨단분야의 인재양성과 대학과 지역의 역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와 대학 간 신뢰와 파트너십이 대학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있어 중요한 만큼 대학과 지역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며 "교육부도 국가적으로 중요한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대학과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고
이 부총리가 지난 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공업고를 찾아 정밀기계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교육부
또 앞서 이 부총리는 지난 1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금오공업고를 찾아 학교 및 산업계와 간담회를 나눴다. 구미공단은 대표적인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기업들이 입주한 공업단지로 경북에서는 포항과 함께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이 부총리는 금오공업고의 정밀기계동과 용접실습실을 둘러보며, 전공심화 동아리 학생들의 기계, 용접 활동 등을 참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학교 측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마이스터고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아가 학생들이 대학에 가지 않아도 능력이 있으면 취업할 수 있게 고졸 채용 문화를 확산해달라고 촉구했다.

구미 지역 산업계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업무 역량이 높고 마이스터고 같은 학교들이 더 많아지길 희망했다. 특히 산업계는 지역 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을 강조하며 △고교 단계부터 멘토링 등을 통한 취업 지원 △병역 등 졸업생 경력단절 방지 등을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중등직업교육 현장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사항에 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마이스터고 및 중등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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