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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안디옥 개신교회에 3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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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02. 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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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KWMA, 한교총, 구세군 등도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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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으로 무너져 내린 안디옥개신교회 모습./제공=감리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가 현지시각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붕괴한 현지 교회를 긴급 지원한다.

감리교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에 위치한 안디옥 개신교회와 주변 마을 긴급 구호를 위해 3만 달러를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안디옥 개신교회는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대부분 붕괴됐다. 현지 선교사인 감리교 장성호씨에 따르면 교회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디옥개신교회는 안타키아의 유일한 개신교회다. 서울 광림교회가 2000년에 프랑스은행 건물을 인수해 세웠고, 선교사를 파송해 선교지원을 해오고 있다.

광림교회는 현지시각 6일 안타키아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혈맹인 튀르키예 참전용사를 위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와 교인들은 안티키아로 들어가기 전 지진이 발생해 현장에 가지 못했다. 이들은 인근에서 장성호 선교사를 만나 구호 활동을 논의했다. 김 목사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주민들과 교인들을 위해 긴급지원금을 전달했고, 교회 자체적으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튀르키예의 피해가 전해지면서 감리교와 별도로 한국교회의 다른 단체들도 지원에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등은 현지 선교사들과 소통하며 피해 규모와 현지의 필요 등을 파악해 긴급 구호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도 한국교회봉사단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에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세군 또한 긴급 구호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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