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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시민과 공유할 청년 메이트 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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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2. 19. 11:15

서울시청
서울시청 /박성일 기자
서울시가 '메타버스 서울'의 콘텐츠와 이벤트 등을 시민들에게 공유해 줄 청년 서포터즈 '메타버스 서울 청년 메이트' 1기를 모집한다.

메타버스 서울은 서울시가 선보인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경제, 교육, 세무, 행정 등 분야별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서울시정 전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울 청년 메이트는 대학생 및 청년들이 메타버스 서울 앱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일상의 언어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메이트들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나 자신만의 가상 아바타로 '메타버스 서울'에서 활동하는 유튜브 영상 등 직접 참신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자신의 SNS로 소개하게 된다.

메타버스 서울 청년 메이트 1기는 20일부터 28일까지 10개 팀을 모집한다. 서울에 사는 만 19~39세 SNS 활용도가 높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외활동 경력(서포터즈, 홍보단, 기자단 등)이 있는 경우 증빙서류 제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4~6월 3개월간으로, 메타버스 서울 월별 이벤트 또는 월별 주제(미션)를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자신의 SNS에 올려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청년 메이트가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는 서울시 채널(메타버스 서울 공식 SNS, 스마트서울 포털 등)을 통해 소개된다. 청년 메이트로 선발된 시민에게는 위촉장과 수료증(활동 완료 후)이 수여된다. 매월 콘텐츠를 게재하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만 디지털정책관은 "메타버스 서울 청년 메이트는 가상의 서울에서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 정책 등에 참여하고 새로운 개념의 공공서비스를 MZ세대의 감성으로 시민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서울을 체험하고 공유할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서울 청년 메이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누리집 내 '디지털 서울'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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