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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청소년, 지자체안전망팀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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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2.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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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올해 22곳으로 증가
여성가족부 로고
경기도 파주시의 청소년안전망팀은 가족의 장기투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운동 유망주 청소년 A군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와 손잡고 지역사회 후원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A군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고 꿈을 이루게 됐다.

지자체가 주도하는 청소년안전망팀이 이처럼 경제적·정서적 위기로 내몰린 청소년들의 든든한 도우미로 자리잡고 있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순천시가 합류하면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이 올해 22곳으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청소년안전망팀은 2020년 9곳으로 출발해 지난해 20곳으로 늘었다.

위기청소년 전담공무원과 민간 전문인력(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이 팀에 소속돼 있다. 공무원과 전담인력은 위기청소년을 찾아 지원기관과 연계해 돕고, 이들에 대한 실태 조사와 정책 개발을 맡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안전망팀을 운영하는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반자를 지정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여가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2023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설명회'를 열고 청소년안전망 운영 우수사례와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이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여가부가 발표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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