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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어려운 경제여건 지속…각 부처 정책역량 총동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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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2.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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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각 부처는 모두가 산업 부처란 각오로 민간의 수출과 투자 확대를 위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의 어려운 여건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 후 재도약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가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활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계층과 서민의 어려움과 애로를 해소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반도체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추가연장근로제 유지를 위한 근로기준법과 같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들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각 부처에서는 이들 법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곡관리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은 이견이 큰 만큼 여야간에 보다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소관부처에서도 법 개정의 효과와 문제점, 대안 등을 충분히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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