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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작년 9월(0.1%) 이후 넉 달만에 증가 전환이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1.2%), 11월(-0.4%) 두 달 연속 감소했고 12월에는 보합을 나타냈다.
업종별로 제조업 생산(3.2%)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2.9%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0.1%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2.1% 줄며 작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1.4% 줄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4포인트 내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리며 7개월 연속 하락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월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감소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전산업 생산이 증가 전환했다"며 "다만 최근의 부진한 흐름을 되돌리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했고 취업자 수도 감소해 경기 동행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