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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에 따르면 원화 이자율스왑 거래의 연간 청산금액은 2014년 213조원에서 2022년 1200조원으로 연평균 24% 성장했다. 이자율 스왑은 융시장에서 차입자의 기존부채 또는 신규 부채에 대한 금리리스크의 헤징이나 차입비용의 절감을 위해 두 차입자가 각자의 차입조건을 상호간에 교환하는 계약을 뜻한다. 거래소는 2014년 3월3일부터 청산서비스를 개시해 2016년 6월부터 원화 원화이자율스왑 청산서비스를 시작했다.
거래소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청산 금액이 2021년 이후 다시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해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리변동성 확대로 헤지거래 수요가 크게 늘며 연간 청산금액 1000조원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를 통해 청산된 거래 중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원화 이자율 스왑 거래 잔고는 지난 달 기준 1932조원을 기록했다. 2014년 말 210조원의 9.2배 수준이다.
업권별 2월 말 누적 청산 금액은 외국계 은행의 비중이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증권사(36%), 국내은행(20%) 등 순이었다. 주된 청산 참가기관인 외국계은행, 증권사, 국내은행은 주로 3년 이하 단기물 거래가 많았다. 청산 위탁자로 참여하는 보험사의 경우 5년 초과의 중·장기물 거래가 많았다. 반면 자산운용사는 1~5년 사이의 단·중기물 거래 위주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원화 이자율스왑의 청산 적격 명세를 넓히고 장외파생상품 청산 대상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CCP위험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