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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도입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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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3. 07. 15:4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본사 정재훈 기자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정재훈 기자
네이버가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기사를 읽게 하는 '아웃링크' 도입 일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네이버는 7일 오전 제휴 언론사들에 보낸 안내문에서 4월 1일로 예정했던 아웃링크 시범운영 적용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달 아웃링크 제도의 구체적 운영 방안을 언론사에 공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언론사 및 제휴 매체는 네이버 측에 추가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사들은 네이버의 아웃링크 운영 가이드라인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체 홈페이지 정비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언론사를 중심으로 강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들은 아웃링크를 택할 경우 자체 홈페이지 광고를 통해 수익을 키워야 하는 구조인데, 가이드라인이 엄격해 광고 확대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콘텐츠 제휴사, 언론유관단체 등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다시 숙고하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시범운영 일정과 관련 가이드 등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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